2012년 1월 27일 금요일

연휴때 후딱 해치운 미드...the working dead

오랫만에 미드 시청이다. 미드=미국드라마 약칭

몇년전에 재밌다는 것은 몽땅 봤었는데 최근 2~3년동안엔 고작 본게
왕의 게임(?, 제목이 아리가리...찾아보니 왕좌의 게임..ㅉㅉㅉ)
스파르타쿠스
엊그제 본 이 미드..... the working dead 이다.

그리고 지금 무엇을 볼까...다시 검색사이트를 얼정거리고 있다. 일단 생각한것이 테라노바...추천이 많아서....선택한 놈인데, 내가 딱히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일단 좀 더 두고봐야겠다.



the working dead



제목자체가 내용의 큰 즐거리이다. 걸어다니는 시체정도..좀비영화다. 좀비영화가 다 그렇듯이 전염성이 무척 강하고 생명력이 졸라 길다. 물리거나 스쳐 상처가 나도 죽게 되고 좀있다 좀비로 환생한다. 뇌가 파괴되지 않는한 좀비는 죽지않고 끝까지 움직인다. 빠르지 않지만, 떼거리로 몰려다니니 걸렸다면 십상 죽음이다. 두려움이 없으니 자기가 죽는다 생각없고 오직 신선한 육체만을 탐구하는 놈들이다.

드라마는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오랫동안 정신없이 자다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좀비세상을 맞딱드린 한 경찰관으로부터 시작한다. 가족을 찾기위해서 나서는 스토리로....그 광할한 미국 대륙에서 가족을 금방 찾는다. 애초부터 그렇게 각색되어 있으니..어차피 좀비라는 설정자체가 아에 말도 안되는 것이니 그정도가지고 뭘 탓하라....그리고 이어지는 좀비들과 싸움....일단 시즌1은 볼만하다. 좀비들의 배가 터지는 모습하며, 살을 뜯어먹는 모습..뭉둥이 머리를 터지게 해서 죽게하는 모습등 잔인한 부분도 많이 나오고 나름대로 스릴도 있다. 일단 극의 전개도 빠르다. 물론 극 중에 이런 일관된 폭력만 보이면 감독 수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나올것 같으니 약간의 갈등관계도 삽입해놨다. 그 살아돌아온 경찰관의 와이프와 그 동료경찰관간의 애정행각....(물론 그 와이프는 자기 남편이 죽었다고 믿고 있었기에..) 그러면서 가족애, 동료애등도 그려져 있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인류애적이다.

시즌 1은 시간나거든 보는거 권한다.

문제는 시즌2.......이거 7화까지 봤는데, 일단 다 본 시간이 약 2시간 정도...우와..빠르게 전개되던 드라마가 시즌2에 넘어오면서 참 말도 안되게 진행한다. 자기의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상황임에도 너무나도 그들은 인간적이다.

나중에......글이 이어질지 모르겟찌만....일단 오늘은 여기서........


2 개의 댓글:

  1. 테라노바 11편까지 이미 섭렵.....불필요한 부분은 스킵하여 보니 시간이 많이 단축....그러다보니 그 잔재미는 못느끼고...내용만 보게된다.

    지금 보는 것은 빅뱅이론....프렌드풍의 미드다. 프렌드를 미드로서 처음 봤고, 그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봤으나, 이런류의 드라마는 프렌드하나만으로 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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