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시작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아직도 습관은 무서워 2011에 익숙하고 곧잘 그렇게 쓰곤한다. 좀 더 지나면 2011년은 아주 먼 옛날 과거처럼 느껴질텐데 말이다.
Y2K
한 참을 떠들던 그 때가 생각난다. 밀레니엄 바이러스 문제로도 시끄럽게 했었다. 이 때 모 설문조사에선 통일의 시점을 언제쯤이 될 것인가...조사하기도 했었는데...2010년이라는 사람도 꽤 있었다. 그런데 2012년임에도 아직 요원하다. 그 때 예상했었던 김정일도 사망했는데..아직 변화는 없어 보이고...이때쯤이면 다들 개인자가용 비행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되지 않나? 이때쯤이면 외국어 공부한다고 머리 싸메고 학원 다닐필요가 없지 않나? 그런데 여전히 자가용 비행기는 거의 소수사람들의 전유물이고, 외국어 역시 눈빠지게 공부를 해야되는 상황이다. 물론 조금은 근접해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가지고 조금 유용할 수는 있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내일 목요일 출근을 해야되는데..여러가지가 나를 참 답답하게 만든다. 3년전부터 꺽인 세계시장경제는 아직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고, 이를 헤쳐나가기엔 우린 너무 마이너고..그렇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고, 헤쳐나가긴 나가야되는데 쉽지않은...답을 내야되는데 답이 없는...그런 형국..........답답하다.
그래서
더더욱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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