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길게 팔자좋게 제주도 여행을 간다 생각할 것이다. 일단 3박4일 제주도 가는거는 맞다. 첫쨋날은 비행기 사정으로 밤 늦은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마지막 넷째날은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오는것이니 실질적으로 보면 꽉 찬 이틀간의 여행이다. 비행기표가 없어 일정이 길어진 것이다.
집에 가자마자 잽싸게.나왔다. 지하철은 그리멀지않는거리지만 두번을 갈아타는데 그것도 뺑뺑돌면서 갈아탄다. 한시간 훌쩍 넘게 걸린다. 공항버스 시간표보고 기다리는데 막히나보다. 버스정보가 틀린것인가 걱정하고있는데 십여분만에 나타난다. 손님은 나혼자....차는 천천히 운행되며 모든정류장에 일단정지를 한다. 그래도 막히는 구간이 없어 시간은 많이 걸리지않는다. 결국 나혼자 그 큰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까지....그 기사는 인천공항까지 혼자가야될 것이다. 냐려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뭣좀 먹자는 생각에 들어왔다. 그런데 이런 아뿔싸......매점은 이미 문을 닫았고 편의점은 공사중이다. 다시.나가려고했더니 시간없다고 안된단다. 이런 한시간 반이나 지나야 제주공항에 도착인데....완전 쫄쫄 굶어서 배가죽이 서로 붙으게 돨 상황이다.
아....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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