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4일 토요일

2011년은 가고 2012년이 오는데.....

원래 이맘때쯤되면 몇년전까지는 카렌다 보내고, 연하장 보내고, 또 보낸만큼 이상으로 받고 그랬는데....역시 올 한해에도 몇년전부터 뜸하게 오던 연하장도 거의 없네요. 딱 하나 받았습니다. 그것도 90년대 많이 했던 방식....관련직원 여러명이 한 연하장에 글과 싸인을 남겨서 보내주는 정성드린 연하장.....

몇몇 업체에선 한동안 유행하던 이메일 연하장을 보내주네요. 회사에서 단체로 만든 카드그림을 별첨해서.....

길가다 자주 들린 캐롤송도 이젠 거의 들을 수 없죠. 전파사가 사라지고 난 다음엔 이런 길가의 캐롤송은 거의 자취를 감췄죠. 츄리도 거의 볼 수 없고...그런데 이런 모습은 후진국에 가면 여전히 많이 볼 수가 있어요. 아직 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않는 국가의 사람들이 오히려 더 정서적이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잘살게 해달라는 기원일까요....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설날을 쉬는 우리네는 이젠 휴일까지 하나 묻혀 들어가면서 신정의 기분은 전혀 느낄 수 없는 금년 신정이 아닐까 싶네요. 과거엔 시무식도 하루정도는 건너띄고 했었는데 이번엔 짤없이 월요일 9시에 하네요. 그냥 숫자만 바뀐거지요....숫자만.....20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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